국민의 힘 최승재 의원 / 식자재마트 규모가 아닌 영업형태로의 접근 필요

신성식 기자 / 기사승인 : 2021-10-07 09: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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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부 문 장관, “식자재마트는 주변 상권에 있는 자영업 식당에 식자재를 공급하는 곳”
- 유통생태계 교란시키는 식자재마트, 산업부 “사실상 규제 어려워”

[소상공인뉴스=신성식 기자] 최승재 의원은 5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산업부 국정감사에서 유통산업법의 규제를 벗어나 여전히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을 위협하고 있는 식자재마트에 대한 산업부의 입장을 요구했다. 최 의원은 산업부가 3차관제로 매머드급 부처가 됐지만 업무 추진 속도는 그대로라고 꼬집으며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요구했던 식자재마트의 연구용역이 여전히 진행되고 있으며 사후 대책이 없음을 지적했다.

이에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용역이 완료되지 못해 송구하다면서도 최 의원의 식자재마트와 대형마트의 차이를 묻자 “식자재마트는 주변 상권에 있는 식당에 식자재를 공급하는 것이 주된 기능”이라고 언급하며 산업부 입장을 밝혔다.

또한 최 의원은 “지난 1년간 산업부가 소상공인을 피해를 외면하고 방치하는 동안 식자재마트는 가히 폭발적인 성장세”라며 1천8백여개 식자재마트의 9조가 넘는 시장 상황을 설명하며 마트의 규모가 아니라 영업형태로의 접근과 규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식자재마트를 보호할것인지, 규제할것인지 산업부의 명확한 입장을 요구하는 질문에 문 장관은 “식자재마트의 87%가 중소기업이며 상권 내에서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하겠다”고 말하며 사실상 식자재마트의 규제에 대해선 선을 그었다.

한편 국민카드와 나이스지니데이터에 따르면 식자재마트의 사업체수는 1803개, 전체 시장규모는 2019년 10월 ~ 2020년 9월까지 약 9조 7천 513억원으로 사업체당 월평균 매출액은 5억 4천 200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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