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me k tag> 인천 간석동 ‘애견카페 닐리리아’ 강효경 대표 / “반려동물과 함께, 닐니리아~”

신성식 / 기사승인 : 2021-02-15 09:19:20
  • -
  • +
  • 인쇄
- 반려동물 사랑을 몸으로 체험하기 위한 또 다른 시작

[소상공인뉴스=신성식 기자] 엄마, 아빠는 그들의 ‘아이들’이 다른 친구들과 노는 모습을 지켜보며 커피를 마시거나 담소를 나눈다. 익숙하게 그려지는 이 곳은 키즈 카페가 아닌 애견 카페, 고양이 카페다. 마당 한 켠을 차지하고 있던 개와 고양이들이 집안으로 들어온 지 오래다. 집에서 기르는 동물들을 애완동물이라고 말했지만, 최근에는 반려동물이라는 말을 선호한다. 개와 고양이를 사람에게 즐거움을 주는 존재가 아니라 친구이자 가족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늘어나서다.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을 개아빠, 개엄마라고 부르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도전하는 청년’ 분야에서 K.tag 인증을 받은 ‘애견 카페 닐리리아’의 강효경 대표도 어릴 때부터 강아지를 키웠었고 지금도 대형견 두 마리와 함께 살고 있는 애견인이다.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사업의 영역으로 끌어왔다.

“강아지를 좋아하고 수공예 작업하는 것도 즐겨 해서 강아지가 노는 동안 무료하지 않게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는 공간을 구상했어요.”

인천 간석동에 위치한 닐리리아는 애견들이 신나게 뛰어다닐 수 있는 실내외 운동장과 수영장, 강아지 관련 제품들을 만들 수 있는 공방인 퍼니 플레이스로 꾸며져 있다. 퍼니 플레이스에서는 펫자수와 팝아트, 니들펠트 등 반려견 관련 아이템들을 정규수업이나 특강을 통해 배울 수 있다. 강 대표는 견주들을 위한 공간 배려가 부족했던 애견카페에서의 경험들을 자신의 가게를 통해 보완했다. 이런 까닭에 오픈이 1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애견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며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지난 12월 22일, K.tag 현판식을 한 강 대표는 “아직 모르는 것이 많지만 인증업체로 선정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려요. 지금으로서는 더욱 열심히 해서 K.tag인증 업체다운 모범적인 운영을 하고 싶어요”라는 소감을 전했다. K.tag 공동브랜드의 취지답게 높은 경쟁력과 내실있는 사업내용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강 대표는 인증을 준비하면서 느꼈던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인증 받기 위해 검색하는데 무엇이 필요하고 어떤 절차를 거쳐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자료들을 찾기 쉽지 않았어요. K.tag가 더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관련 정보에 대한 접근이 더 수월하고 간편해졌으면 해요. 좋은 취지로 만드신 거니까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다면 좋잖아요.”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지만 동물을 대하는 사람들의 태도는 상반된다. 개는 동물일 뿐 사람처럼 대하고 가족처럼 인식하는 태도에 대해 불편함을 갖는 입장도 있고, 개를 장난감이나 즐거움을 위한 도구로만 여기는 것을 비판하는 이들도 있다.


“다른 이에게 피해를 주거나 위협이 되지 않는 성숙한 문화를 만들어가려면 서로에 대한 이해가 가장 필요해요. 반려동물도 생명인데 생명을 장난감처럼 다루지 않는 마음이 있었으면 좋겠고요, 자신의 반려동물이 소중해도 타인에게 불편함을 주는 행동은 자제했으면 해요.”

이러한 상황을 애견문화가 성숙해가는 하나의 과정이라고 진단하는 강 대표는 무엇보다 지금은 서로에 대해 이해가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자신이 키우는 반려견의 이름을 붙여 상호를 정했다는 강 대표는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저와 함께 사는 동안 즐거운 일들만 가득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반려견 이름을 닐리와 리아로 지었어요. 저희 애견카페에 오시는 손님들에게도 기쁨과 즐거움이 가득하시기를 바라고요. 새로운 일을 준비하시는 예비 사장님들께도 좋은 일들 가득 넘치기를 바랍니다.”

 

[저작권자ⓒ 잇즈 / iT'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많이 본 기사

News

+

먹거리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