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소상공인에 추석자금 41조 신속지원

신성식 기자 / 기사승인 : 2021-09-10 09: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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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중소기업 금융지원위원회 개최
-정책금융기관·시중은행 “1~1.5% 특별금리우대 약속”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소상공인뉴스=신성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권칠승 장관은 여의도 소재의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 금융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고 9일 말했다.   코로나19 장기화 속 추석 명절을 앞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41조원 규모의 자금 을 지원한다. 아울러 특별금리 우대 등의 금융 지원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


이날 열린 금융지원위원회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한 중소벤처기업 관련 단체장, 은행장(IBK기업은행·수출입은행·KB국민은행·우리은행·하나은행· NH농협은행·신한은행),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추석 맞이 자금 사정을 점검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가중되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금융 애로 해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추석을 맞이해 ▲중소기업 자금 사정 및 지원계획 점검 ▲중소기업 현장 금융애로 해소 ▲개인투자조합 재산 보관‧관리 수탁 참여 협조 요청▲ 정책금융기관 및 시중은행의 중소기업 ESG 확산방안이 안건으로 논의됐다.

앞서 중기중앙회가 중소기업 90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중소기업 추석 자금 수요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55.8%가 자금 사정 곤란을 호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원인으로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인한 ‘판매부진’(78.5%)이 가장 많았고, ‘원부자재 가격상승’(53.0), ‘인건비 상승’(25.7%) 순이었다.

이에 정책금융기관과 시중은행에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추석자금 41조원 규모를 신속하게 지원하고 은행별로 1~1.5%의 특별 금리우대를 약속했다. 이 외에도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 애로 해소에 전 금융권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에 금융기관에서는 코로나19로 일시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향후 정상화 가능성이 큰 기업에 대해서는 신용평가와 채무상환능력 평가 시 반영하기로 했다.

또한 코로나19 지속으로 매출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을 고려해 신용등급이 하락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해 가산금리 조정과 전결·우대금리 부여 등을 통해 금리부담을 최소화하는 여신정책 수립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의 ESG 경영 확산방안에 대해서도 토의가 이어졌다. 이에 정책금융기관과 시중은행은 중소기업이 ESG 경영을 준비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ESG 우수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등의 노력을 함께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추석에는 직원들 상여금 지급, 거래처 대금 정산 등 중소기업의 자금 수요가 많으므로 금융기관의 원활한 융자지원이 필요하다”며 “온누리상품권으로 고향 전통시장을 방문해 제수 용품도 구매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코로나로 인해 매출 감소가 불가피한 측면이 있으므로 일시적 경영 애로 기업에 대해서는 신용평가 시 감안할 필요가 있다. 우대금리 확대 등 중소기업에 대한 실질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환경(Environment)과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에 대한 윤리적이고 투명한 경영방식이 글로벌 경영 기조인 만큼 전 금융권이 공동으로 대응한다면 중소기업 ESG 확산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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