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상공인 맞춤 컨설팅 강화... 창업에서 폐업까지

신성식 기자 / 기사승인 : 2021-06-16 10:3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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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생애주기별 원스톱 진행
-시설 개선 자금 지원 규모 확대

[소상공인뉴스=신성식 기자] 서울시가 소상공인을 위해 제공하는 ‘생애주기별 맞춤 컨설팅’- "창업 준비 단계부터 폐업 이후 새로운 출발까지"가 현장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시설개선 자금 지원과 경영개선 방안을 안내하고, 불가피하게 폐업할 경우 재기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힘쓰고 있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 산하 자영업지원센터의 창업교육과 컨설팅을 받고 창업한 소상공인의 생존율은 사업 1년차 91.6%, 2년차 74.2%에 이른다. 서울지역 평균(1년차 63.5%, 2년차 53.7%)보다 높은 수치다. 예비 창업자에게는 성공한 선배 소상공인의 멘토링과 창업컨설팅 수료 후 창업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다음 달부터는 차별화된 실무·체험중심의 창업교육을 하는 ‘상권혁신아카데미’를 성동구 성수동에 연다. 올해 10개 업체 20명을 시작으로 향후 5년간 100개 업체의 창업을 도울 계획이다.

창업 이후엔 소상공인들의 경영·운영현황을 면밀하게 분석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업체당 최대 3회에 걸쳐 진행되며, 고객관리·마케팅부터 업종 특성에 맞는 상품·서비스 개발, 세무·법률·노무 등 전문분야 상담을 병행한다. 폐업을 준비 중인 소상공인에게는 안정적으로 사업을 정리하고 추후 재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업정리에 필요한 신고사항, 절세 방법 안내와 취업·재창업 관련 안내를 해준다. 임대료, 점포 원상복구 등에 필요한 사업정리 비용은 올해 8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최대 200만원씩 지원하고 있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은 현재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와 사업장에서 가까운 25개 종합지원플랫폼(서울신용보증재단 지점)에서 원스톱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경영난에 시달리는 소상공인의 실질 부담을 줄여줄 시설개선비용 지원 사업규모를 대폭 늘렸다. 전년 대비 약 60% 증가한 1270개소를 대상으로 간판, 어닝, 인테리어, 업소용 냉장고 등 노후시설을 교체할 수 있도록 업체당 10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오는 7월 한 달 동안 지원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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