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 /‘하이런 14점’ 조재호 16강, 통산 ‘2승 도전’ 스롱, 4강 진출

김승호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1 11: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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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드롱 강민구 사파타 신정주 김재근 16강行
- PBA, 글렌 호프만 ‘퍼펙트큐’ 앞세워 마르티네스 격파
- LPBA 스롱-김명희, 강지은-오수정 4강 압축

[BOBOS=김승호 기자] 20일 밤 경기도 고양시 소노캄고양에서 마무리 된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 32강전과 LPBA 8강전이 모두 마무리됐다. 그 결과 조재호(NH농협카드) 프레드릭 쿠드롱 (벨기에·웰컴저축은행) 강민구(블루원리조트) 다비드 사파타(스페인·블루원리조트) 신정주(신한금융투자) 김재근(크라운해태) 비롤 위마즈(터키·웰컴저축은행) 에디 레펜스(벨기에·SK렌터카) 등이 16강에 안착했다.

‘하이런 14점’을 올린 조재호와 가벼운 승리를 거머쥔 프레드릭 쿠드롱, 개인통산 두 번째 ‘ 퍼펙트 큐’를 달성한 글렌 호프만 등이 PBA투어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LPBA 8강전서는 스롱 피아비, 김명희 강지은 오수정이 4강에 진출했다. 


반면, ‘랭킹 1위’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를 비롯한 서현민(웰컴저축은행) 김현우(NH농협카드) 엄상필(블루원리조트) 한지승(웰컴저축은행) 박인수(크라운해태) 등은 32강서 고배를 마셨다. LPBA 8강서는 스롱 피아비(캄보디아·블루원리조트) 김명희 강지은(크라운해태) 오수정이 나란히 임경진 하윤정 장혜리 용현지(TS샴푸)를 꺾고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 조재호 ‘하이런 14점’…쿠드롱 사파타 강민구 등 ‘16강 압축’
NH농협카드 팀 ‘리더’ 조재호가 팀 동료인 김현우와의 맞대결서 세트스코어 3:2로 승리했다. 조재호는 3세트까지 1:2로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4세트서 하이런 14점을 터뜨리며 4이닝만에 15:7로 승리, 연이어 5세트를 11:3으로 따내며 16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레펜스와 아드난 육셀(터키)도 풀 세트 접전 끝에 각각 엄상필과 임정완을 세트스코어 3:2로 제압했다.

‘세계 최강’ 쿠드롱은 정성윤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0 가볍게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올랐다. 쿠드롱은 1세트를 5이닝만에 15:9로 승리한 데 이어 하이런 10점을 앞세워 4이닝만에 15:0으로 2세트를 따냈다. 곧바로 3세트는 7이닝에 15:1 승리로 빠르게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신정주도 세트스코어 3:0으로 서현민을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첫 세트를 15:5 승리로 챙긴 신정주는 2세트서 하이런 8득점을 몰아치며 4이닝만에 15:2로 승리했다. 여세를 몰아 3세트를 15:6로 차지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최다(4회) 결승진출자’ 강민구 역시 한지승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0(15:7, 15:12, 15:11) 완벽한 승리를 거두며 다시 한번 결승 진출을 노린다.

이밖에 ‘터키 강호’ 비롤 위마즈가 박근형에 세트스코어 3:0(15:7, 15:9, 15:0) 승리로 16강에 올랐다. ‘월드 챔피언’ 사파타는 최원준을 세트스코어 3:1(15:14, 15:5, 14:15, 15:7) 제압했으며 김재근은 전인혁을 세트스코어 3:1(15:3, 15:13, 8:15, 15:8)로 꺾고 16강에 합류했다.

◆ 호프만 ‘퍼펙트 큐’ 앞세워 마르티네스에 대역전승
글렌 호프만은 마르티네스를 상대로 1,2세트를 8:15, 12:15로 내주며 패배 직전에 몰렸으나 3세트부터 집중력을 되찾으며 15:10, 15:12로 두 세트를 내리 따내며 흐름을 되찾았다. 여세를 몰아 5세트에서 한 큐 11득점의 ‘퍼펙트 큐’를 완성, 짜릿한 역전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

퍼펙트 큐를 달성한 호프만은 앞선 신남호(128강) 카를로스 앙기타(스페인·64강)에 이어 대회 세 번째 퍼펙트 큐 달성자가 됐다. 또 지난 시즌 왕중왕전 ‘SK렌터카 PBA 월드챔피언십’ 32강 비롤 위마즈(터키)를 상대로 5세트 1이닝서 11점을 몰아쳐 자신의 첫 ‘퍼펙트 큐’를 완성한 바 있는 호프만은 PBA투어 최초 두 번째 퍼펙트 큐를 기록하는 영광을 안았다.

◆ LBPA 스롱피아비-김명희, 강지은-오수정 4강 압축
이번 시즌 개막전 우승자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가 4강에 올랐다. 임경진을 상대한 스롱은 첫 세트서 13이닝 접전 끝에 11:5로 승리한 후 2세트서 하이런 5점을 앞세워 6이닝만에 11:3으로 승리하고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전날 ‘당구 여제’ 김가영을 꺾고 8강에 진출한 김명희도 하윤정에 2:0(11:7, 11:2) 완승을 거뒀다.

강지은은 장혜리에 세트스코어 2:1 승리로 준결승에 안착했다. 23이닝 장기전 끝에 11:7로 첫 세트를 따낸 강지은은 2세트를 6:11로 내줬으나 3세트서 4이닝만에 9:1로 승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오수정은 직전 대회 준우승자 용현지를 세트스코어 2:1 제압했다. 첫 세트 6:11로 패배한 오수정은 11:5로 2세트를 잡았고, 여세를 몰아 3세트도 9:5로 승리하며 4강에 올랐다. 이로써 LPBA 4강 대진은 스롱 피아비-김명희, 강지은–오수정으로 짜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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