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가게 오래가게> 판교 삼평동 베이징 스토리 / 五感으로 맛보는 중화요리 전문점

이문섭 기자 / 기사승인 : 2021-02-16 17: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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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조건을 가지고 있다. 단지 취향에 따라서 배부름으로 만족하는 사람이 있고 특별히 맛을 찾는 사람도 있다. 신체의 현상으로 맛으로 정리해 보면 맛은 감각의 반응으로 결정지을 수 있다. 감각에 의해 그 결과는 극명하게 표현된다. 기분이 좋거나 안 좋거나 중간 즈음이다.

 

맛은 너무도 다양한 의미가 있어 정의 내리기가 어려울 정도이다. 이래서 맛을 평가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 맛을 평가하는 영역과 조리의 영역은 다르다. 맛은 신체에서의 반응에 따라서 결정짓는 것이기에 조리에 관심이 없어도 맛에 대한 평가는 가능하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음식 맛에 대한 평가는 각양각색이다.  

 

우리나라 외식 메뉴 1순위는 누가 뭐래도 중화요리였다. 하지만 조미료와 기름에 범벅이 된 요리를 먹을 때마다 걱정이 앞서는 것도 사실이었지만, 반면 다양한 종류의 중화요리의 독특한 맛에 매료되어 국내의 중식 집은 늘 붐비기 마련이다. 우리가 흔히 청요리(淸料理)라 부르는 중국요리는 중국의 화교들이 세계 곳곳에 퍼져나가 중국의 4대 요리(베이징, 상하이, 쓰촨, 광둥)를 그곳 지역의 특성에 맞게 개발하여 세계인의 입맛에 맞는 요리를 선보이며 미식가들을 끝없이 유혹해왔다.

그렇다면 판교 테크노벨리에서 근무하는 많은 IT 관계자들의 입맛은 어떨까? 따끈한 국물요리가 생각나는 겨울철 판교에 근무하는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중화요리집은 어딘지 알아봤다. 많은 사람들이 맛으로 칭송해준 많은 중화요리 전문점들이 몇 군데 선정되었지만 그 첫 번째로 삼평동에 위치한 차이니스 레스토랑 ‘베이징 스토리’를 소개해 본다.

차이니스 레스토랑 ‘베이징 스토리’는 판교 테크노벨리에 6년 전 오픈해 이미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점령한 곳이다. 흔히 우리가 중식당 하면 떠오르는 국민요리인 자장면과 짬뽕은 기본으로 밥알 하나하나 기름에 코팅해 나오는 볶음밥까지 맛에서 우월한 곳이다. 이러한 것이 중식요리의 기본이며 이러한 기본을 지키려는 ‘베이징 스토리’ 이덕용 대표의 경영 철학이다.  

“업장을 운영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Basic)을 지키는 것입니다. 처음의 고객을 대했던 그 자세 그대로 지금까지 그마음으로 고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한 번 마음을 접을 고객의 발길을 되돌리기는 너무 힘들다는 것을 오랜 경험을 통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저희 베이징스토리는 저를 포함한 모든 직원이 고객 한 분 한 분 정성을 다해 맞이하고 있습니다.”

‘베이징 스토리’는 단품으로는 100여 가지의 요리들과 6개의 코스 요리로 고객의 입맛을 유혹하고 있다. 간단한 가족 간의 외식문화부터 다양한 사교모임을 가질 수 있도록 새로운 메뉴 개발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단품 요리로 식사를 하는 점심시간은 주로 판교테크노벨리 회사원들로 가득 넘쳐난다. ‘베이징 스토리’가 추천하는 전가복과 새우요리, 찹쌀탕수육, 해삼팔보채, 해삼쥬스를 비롯해 깐풍기, 고추잡채, 유산슬 같은 단품요리에 면류와 볶음밥류가 즐겨 찾는 음식이며, 저녁 시간에는 간단한 일품요리와 주류, 혹은 코스 요리를 선택해 저녁 정찬을 즐기며, 주말이나 휴일에는 가족단위의 고객들이 그날그날의 모임 성격에 따라 메뉴를 선택하고 있다고 한다.

 

요즘 새로운 메뉴로 중국식 정통 딤섬요리와 만두의 하나인 샤로룽바오라고 불리는 소롱포를 개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음식의 맛은 자연의 식재료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맛에 ‘베이징 스토리’ 자체 소스 만을 요리에 사용해 음식의 맛은 코로 향을 맛보고, 입으로 음미하며, 가슴에 그 맛을 담고 머리에 기억시킬 정도의 맛을 자랑한다.

‘베이징 스토리’의 주방은 창업 때부터 박옥만 주방장의 지휘아래 6명의 조리사들과 조무사들이 일사분란 움직이며 고객의 입맛과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중식요리 전문 조리사인 박오만 주방장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베이징스토리의 모든 음식에 MSG를 사용하지 않고 식재료를 원료로한 자체 소스를 개발해 사용한다.  

“자연주의 요리를 바탕으로 천연의 식재료의 맛 그대로를 느낄 수 있도록 항상 연구, 개발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스토리의 조리사들도 저와 함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특별하지는 않지만 같은 요리라고 저희만의 맛을 추구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해산물이나 야채 등 선도를 유지해야 하는 식재료는 주방식구들이 순번으로 가락시장이나 대형 식재료상을 통해 신선한 것만을 매입해 오고 있습니다. 점차 품격화 되고 있는 고객들의 입맛을 맞추기 위해 저희들도 노력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한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고 있기 때문입니다.”

고객들의 주문에 맞춘 요리가 빈 접시로 돌아올 때 가정 흐뭇하다는 박옥만 주방장 못지않게 베이징스토리의 홀을 책임지고 있는 홀 지배인 역시 고객의 원하는 소소한 서비스에도 최대한으로 신경을 쓰고 있어 음식의 질과 서비스의 만족의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앞으로 저녁메뉴를 개발해 저녁시간대의 고객 확충과 주말과 휴일 고개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구상중이라는 베이징스토리에서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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